오늘 11시15분 대한항공 1차 면접 보고 왔어요~

제대로 봤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ㅎㅎ

들어 가기전에 미소랑 인사연습도 하구요~ 답변정리해둔 공책도 보면서 기다렸어요~

드디어 면접!! 완전 후덜덜 거렸지만, 저에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최대한 열심히 웃고, 떨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전체질문으로는 ‘친한친구가 있는지?’ 였어요.

저는 친구같은 언니가 있다고 말했구요, 전체질문이 끝나고 저에게 가장 먼저 개별질문을

하셨어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라는 질문을 받아서

친한 친구나 부모님께 속시원히 털어놓으며 조언도 구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고 했어요.

그리고,,,,,

기쁜일은 함께 나누면 두배가 되고, 나쁜일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처럼

나의 고민을 이야기하다보면 내 스트레스가 별개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고 저절로 해결된다고 대답했어요~

옆에있는 지원자에게는, ‘취미가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분은 웹서핑 하는 것 이라고 대답했더니 면접관님께서는 단체로 하는 취미활동이 없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지원자에게는 많이 떨고 있는거 같아 보이는데, 긴장되냐고 물으시구요...;;;ㅎ

원장님께서, 이번 면접땐 인성이나 활동적인 것들을 많이 볼 거라고 하신 말씀대로 정말

그러한 부분들을 많이 보시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질문이 대부분 활동적인 것, 친구들과의 관계 뭐 이런거였거든요~~~^^*

왠지 예감이 좋은대요??? 꼭 잘되야 하는데 .........ㅠ.ㅠ

이따 수업때 뵙겠습니다~사랑해요 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