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캐빈승무원 면접후기
어제 합격자발표 페이지에서 ‘축하합니다!’ 라는 파란글자 보고 종일 콩닥콩닥했네요!!
저는 첫날인 23일 면접이었습니다.
첫 지원이라 다 새롭고 기분좋은 낯설음과 함께 면접장에 도착!^^
1시쯤 암리치랑 키, 몸무게 재고 저희 조는 딜레이가 30분 좀 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대기실이 넓고 쾌적해서 편안하게 잘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키는 수동으로..ㅋㅋ 전자동 아니에요 ㅋㅋㅋ 직원분이 직접 막대기같은거 내려서 재신답니다.
앞 조 면접 중에 밖에서 대기하면서 인사과 직원분이 편안하게 말도 시켜주시고 해서 긴장은 조금 풀었지만 역시 입장하면서 심장 뛰는 소리 들리는거 아닌가 싶을 만큼 떨렸어요... ㅋㅋㅋ 공통질문은 전공을 왜 선택했는지 였습니다. 7명 중에 두 분만 개별질문 받으셨는데 학점 관련해서 받으셨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개별도 못 받고 면접시간도 10분도 안되서 엄청 빨리 끝나가지고 아.. 찜찜하다 했는데 같이 면접본 분이 제 목소리가 되게 크고 안정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면접에 도움이 될까 해서 신천에 있는 스피치학원에서 스피치트레이닝 수업 들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이셔서 미소랑 자세도 많이 봐 주셨구 발성이나 발음, 목소리 트레이닝을 시켜줘서 좀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합격의 요인이 여기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임원도 꼭 통과해서 후기 올릴 수 있길~ㅎㅎ
실무 합격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리고 끝까지 파이팅해요! 혹시나 이번에 안 되셨더라도 중반기가 있으니깐 안 되신 분들도 파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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