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죠? 죄송합니다.

두근두근! 저의 2011년 대한항공 하반기 국제선 실무면접 경험담입니다~

저는 1차 서류합격자를 확인했고,

드디어! 실무면접 날짜가 떴습니다.

다행히 면접장이 저희 집과 가까워서 조금은 여유롭게 메이크업을 마치고 갔습니다.

면접장에 도착하니, 다들 예쁘더라구요~

저는 Pin스피치에서 연습한 웃는 모습을 연습하고, 면접노트 보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모두 화기애애했어요 ^^번호도 교환하고, 서로 화이팅했어요!

제가 배정받은 번호는 가운데자리라서 너무 슬펐지만...ㅠ.ㅠ

대한항공 실무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어요.

저희 조에서 항공운항과 출신에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 계셨는데,

학교출신 중 대한항공에 입사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냐,

왜 이렇게 늦게 지원했느냐 이 질문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대한항공이 초창기의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가 어떻게 다른가

이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저희 조는 질문이 다들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한명씩 대답을 하고 마지막에 어떤 여승무원이

'저희 항공사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면접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얘기해주셨는데 따뜻한 말한마디에 감동을 받고 드디어 면접이 끝났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 말투, 미소, 자세교정한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다들 화이팅!!!